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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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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B형간염은 B형간염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간염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간질환의 가장 큰 원인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B형간염바이러스보유자는 2005년 현재 전체인구의 3.7%입니다. 80년대의 약 10%, 2001년 4.5%에 비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 연령대는 4~6%로 지금도 꽤 높은 수치입니다.

B형간염바이러스보유자는 평생에 1번 이상 간염을 앓게 됩니다. 그러나 그 기간이 모두 달라 현재 만성 B형간염을 앓고 있는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가 어느 정도 되는 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안습니다

만성 B형 간염

B형간염바리이러스에 감염된 후 6개월 이상 치유가 되지 않고 간수치의 상승과 함께 B형 간염바이러스 표지자가 검출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강 B형간염보균자’는 잘못된 표현으로 현재 의료계에서는 ‘무증상B형간염바이러스보유’라고 표현합니다. 무증상B형간염바이러스보유자도 현재는 간염증상이 없지만 언제든지 만성간염과 간 경변, 간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만성 B형간염환자에 준하여 정기점검으로 검사와 관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B형간염의 감염 경로

  • 혈액, 정액 등의 체액을 통해서 감염됨
  • 산모에서 아기로 수직 감염됨
  • 수혈에 의하여 감염됨
  • 면도기, 칫솔을 통해 감염됨
  • 음식물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음
  • 술잔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음

만성 B형간염과 간 경변, 간암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 및 간암 환자의 50~70%가 B형간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성B형간염에서 간 경변으로의 진행률은 10년에 약 23%, 20년에 약 48%정도이며, 간경변에서의 간암으로의 진행률도 10년에 11%정도 입니다. 최근 HBV DNA수치가 높을수록 간암발생의 위험이 높다는 논문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HBVDNA수치가 높은 경우 항 바이러스 치료를 통해HBVDNA를 감소시킴으로써 간암 발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간암의 5년 생존율은 9.6%로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으므로 조기 진단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성 B형간염의 목표와 방법

만성 B형간염의 치료 목표

만성B형간염에서 간경변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만성 간질화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는 만성 간질환에 의한 사망원인의 대부분이 간 경변으로 진행된 후에 유발되는 합병증이나 간암이기 때문이며, 간암 환자의 약 80%가 간 경변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성 B형간염에서 간 경변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치료의 최대 목표이고,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적극적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만성B형간염의 치료 방법

면역관용기를 거쳐 면역시기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간 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많은 경우에서는 질환이 진행하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간혹 만성 B형간염을 꼭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으나,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다른 만성 질환처럼 만성 B형간염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B형간염은 지속적인 간세포 파괴에 의해 간 경변이 유발 되고 이에 의한 합병증 또는 간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만성 B형간염상태에서 질환의 진행을 막는 노력이 절실 합니다.

간장약

간기능 회복 및 보호 목적으로 투여하고 있지만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양약, 한약, 민간요법, 건강식품 등 여러 가지고 시도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으며 만성 B형간염의 원인인 B형간염 바이러스 자체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재발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약제나 식품은 오히려 간을 더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

아직 완벽하게 B형간염바이러스를 인체에서 제거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없지만 현재 처방중인 항바이러스제는 상당한 정도의 바이러스의 증식 억제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항바이러스제 복용은 만성간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일부 환자에서는 활동성 간염 상태에서 비증식성 상태로 전환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B형간염의 관리

대부분의 만성 B형간염 환자는 간의 염증이 매우 심하더라도 증상이 없음으로 관리하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인 검사를 약 3~6개월 간격으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검사시에 곡 시행해야 하는 항목은 간기능 검사, 혈소판 검사, 바이러스 활동성 지표검사(e항원/항체, HBC-DNA검사), 간초음파검사, 간암표지자 혈액검사 등입니다. 간염바이러스가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주의하시고 특히 가족 중에 항체가 없으신 분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